매일신문

불 운송화물 35퍼센트가 쓰레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프랑스내 전체 운송화물중 약 3분의1이 각종 쓰레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환경에너지 기구(ADEME)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도로, 철도 등을 통해 프랑스내에서이뤄지고 있는 모든 화물운송중 생활및 산업쓰레기, 그리고 농업 분야의 잔여물등 각종 쓰레기가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쓰레기들중 97%%가 도로를 통해 집중 운송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ADEME측은도로상의 화물차 3대중 1대가 쓰레기를 운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쓰레기 운송량의 증가는 프랑스내 쓰레기 배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 쓰레기 증가는도시 인구 집중현상이 주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쓰레기 대부분은 농업 분야의 잔여물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프랑스내 연간 전체 쓰레기 처리량은8억8천3백만t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밖에 쓰레기 운송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지난 92년 마련된 쓰레기 소각 처리법에 따라 모든쓰레기를 집적장에서 소각장으로 운송하기 때문인데 쓰레기 운송에는 도로운송이 적합한 것으로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 국철(SNCF)은 이같은 쓰레기 운송산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철도를 통한 쓰레기운반 사업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산하에 쓰레기 운송 전담 기구를 설치해 각 지방자치당국과 운반협상을 벌이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