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집 누렁이가 사료값도 안된다며 구박을 받다가 헐값에 팔리고 말았다.작년만 해도 2백만원을 호가하던 암소였는데 반값도 안되는 90만원에 팔렸다. 우리집뿐만아니라부업으로 한우사육을 하던 농가는 전부 울상이다.
그런데 그렇게 싸게 팔린 누렁이가 정육점에선 가난한 농민으로서 감히 엄두로 낼 수 없는 고급고기로 비싸게 팔린다.
몇년동안 키운 소를 헐값에 팔고도 쇠고기 한번 사먹으려면 손이 떨릴 지경이다. 어찌된 일인가.홍준우(경북 상주시 외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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