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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장 3당후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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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전 본격 막오를듯"

조순(趙淳)서울시장이 15일 자신의 대선출마에 비판을 한 바 있는 이회창(李會昌), 김대중(金大中), 김종필(金鍾泌)씨등 3당의 대선후보 진영에 대해 강도높은 비판을 함으로써 조시장을 포함한4후보간의 본격적인 공방전은 막이 오를 전망이다.

조시장은 이날 저녁 시장공관에서 민주당 권오을(權五乙)대변인, 장광근부대변인 등과 만난 자리에서 "DJP(김대중-김종필총재)단일화는 지난 87년 양김 단일화와는 달리 국민이 원하지 않는 작당에 불과하므로 의미가 없다"며 두 김총재를 비판했다.

조시장은 이어 이회창신한국당대표를 향해서도"법대로를 외쳤지만 결국 3김과 다른 점이 없음을입증해 주고 있다"고 이대표를 공박했다.조시장은 또 "특히 국민회의는 지난 총선에서 내각제 개헌을 저지하겠다고 주장해 놓고 이제와서 내각제를 하겠다는 것은 문제"라며 "김총재가 밝힌 2년반 대통령제, 2년반 내각제 구상은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비난했다고 장부대변인이 16일 전했다.조시장은 또"이대표는 대쪽이미지를 지키지 못하고 양김과 같이 가고 있다"며"성은 이씨지만 습성은 3김과 그대로"라고 맹비난했다.

〈李東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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