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5시30분쯤 대구시 대명동 영남대의료원 신생아보호실에서 임모씨(25·대구시 달서구두류동)의 생후 이틀된 여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남대의료원 소아과 전문의 이경운씨는 "숨진 여아가 선천적인 심장(좌심실) 기형으로 태어났기때문에 숨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산모와 가족들은 "27일 태어나 이틀 동안 멀쩡하던 아기가 갑자기 숨진 것은 의료진의 과실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숨진 여아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혀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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