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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쓰레기장 결정 1년넘게 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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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광역쓰레기장 적지 용역을 1년전 납품받고도 아직까지 후보지를 결정짓지 않고 있다.시는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이 오는 2001년이면 포화상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 지난 95년 12월 포스코개발에 광역쓰레기장 후보지 적지 용역을 발주, 지난해 8월 납품받았다.그러나 시는 용역 결과 나온 기북면등 북구 3개소, 호동등 남구 3개소 총 6개의 예비후보지에 대한 최종 후보지를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결정 않은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모 청소업 관계자는"시가 계획한 매립장 4만평을 포함 모두 7만평의 신규쓰레기장을 조성키 위해서는 빨라도 3~4년이 걸린다"면서"2001년 준공을 위해서는 올해 착공을 해도 늦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관계자는"입지선정위원회에서 신중을 기하다보니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일부터 쓰레기장 사용 기간 만료를 내세워 주민들이 쓰레기 반입을 막고 있는 구룡포읍 삼정리 쓰레기장 사태는 발생 10일이 지나도록 해결점을 찾지못해 구룡포 전지역에 쓰레기가쌓이고 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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