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연휴에 방송3사가 마련한 추석특선영화 는 모두 50여편. 그러나 재탕.삼탕 일색인 추석영화 가운데 특선 다운 영화는 눈에 띄지 않는다.
추석특선영화 중에 TV에서 처음 방영되는 작품은 쥬라기 공원 , 컷스로트 아일랜드 , 은행나무 침대 등으로 한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
MBC가 방영할 동방불패 는 올해 설 연휴와 지난해 추석 때도 방송된 바 있다. 속편인 동방불패2 역시 지난해 설과 바로 지난달에도 방송을 탔다. MBC는 또 지난해 추석때 내보냈던 로보캅2 를 올해 다시 방송할 계획. 만화영화 정글북 과 홍길동 도 올해 벌써 두번째로 방송되는재탕영화다. 이같은 사정은 KBS와 SBS도 마찬가지.
각 방송사가 최근 경영난을 겪으며 제작비 절감에 애쓰고는 있지만 같은 영화라도 주기를 고려하지 않고 무차별 상영하는 것은 시청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