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대기업의 잇단 부도로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사금융의 제도권 흡수를 촉진하기 위해 대금업법(貸金業法) 제정을 연말 대선공약으로 채택키로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14일 최근 기아, 진로 등 대기업의 연쇄부도로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의 자금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면서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업체들이 사채시장과 제도권금융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금업 제도를 현실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신한국당은 또 공무원의 보수수준을 민간기업 수준으로 현실화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공무원 보수수준 현실화 방향과 관련해 현재 40%% 수준인 기본급의 비중을 높이는 등 기본급 중심의 처우개선을 추진하고, 가계비 부족 해소를 위한 각종 후생복리비를 확대하는데도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