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은 중병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떨림증세를 보이고있을 뿐이라고 아샤르크 알-아우사트지가 23일 보도했다.
24일 카이로에 배포된 이 신문은 아라파트의 고위 측근의 말을 인용, 중병설은 이스라엘 극우파들이 유포시킨 소문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또 "아라파트는 자신이 탔던 비행기가 리비아에서 추락한 이후 7년째 가벼운 떨림증세를 보여왔다"면서 "이 증세는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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