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의 경기실사지수(BSI)는 섬유, 자동차부품업 등의 부진으로 전국평균(71)보다 낮은 64를 기록해 지난 2/4분기(78)보다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6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이 발표한 지역기업 경기조사에 따른 것으로 경북지역(72)보다는 대구지역(55)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더욱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4/4분기중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의 BSI는 75로, 전분기 전망치(87)보다 낮게 나타나 지역경기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3/4분기중 비제조업의 BSI는 전국 평균 57보다 낮은 48을 기록, 지난분기에 이어 부진을 면치 못했다.비제조업의 4/4분기 BSI도 전국평균(79)보다 크게 낮은 59를 나타내 경기침체 상태가 계속될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조사대상업체들의 30.7%%가 경기저점 시기를 '내년이후'라고 답했으며 올 4/4분기라고 응답한 업체는 2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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