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민주계 등 비주류측 의원 10명 정도가 오는 10월 5일께 탈당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공동탈당성명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29일 "일부 민주계와 이인제(李仁濟)후보 지지파들이 9.30 대구 전당대회 이후 탈당하겠다는 입장을 정리, 내달 5일께 집단 탈당할 것으로 안다"면서"이 대열에 참여할 의원은 10명 안팎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ㄱ의원 등 이인제후보 지지파 의원들은 집단 탈당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반이회창" 민주계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이들은 탈당후 이인제전경기지사의 신당에 참여, "이인제-조순-통추-민주계" 등 4자연대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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