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밤 탈선사고를 일으킨 대구 지하철 1호선은 영업시운행 20여일동안 신호장애는 물론 전력공급, 정위치 정차 등에 상당한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6일 진천~중앙로역간 영업시운행을 한 결과 상인역(열차1018호) 영대병원역(1106호) 진천역(1121호)에서 전동차가 승강장 정위치에 정차하지 않아 출입문이 열리지않았다는 것. 또 5개 자체변전소에서 전력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거나 신호에 이상이 생기는 일도잦다.
이같은 상황에도 지하철공사측은 5일 중앙로역 회차(回車)구간에서의 열차탈선은 신호장애에 따른 단순사고였다고 밝혔다. 또 "정위치 정차율은 99%%대로 매우 양호하며 신호와 전력공급 장애도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며 "영업시운행 중 불거진 문제점을 보완해나가면 11월말 개통에 무리가 없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 지하철건설본부측은 "지난9월18일 영업시운행 시작 이전에 정위치 정차율이 1백%%였는데 현재 99%%대라면 퇴보한 셈"이라며 11월말 개통에 회의적 반응이다.〈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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