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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본드 협상단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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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키본드시장에서 3억달러의 외자를 도입할 대구시 협상대표단이 12일 현지로 출발한다.이진무 대구시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20일까지 뉴욕, 보스턴, LA, 시카고, 미네아폴리스등 주요 금융도시를 순회하며 투자설명회(일명 로드쇼)를 벌인다.

대표단은 21일 대구시 주간사회사인 J.P 모건사와 최종협상을 갖고 금리를 확정한후 대구시 재무대리인인 체이스 맨해튼뱅크를 통해 외환은행으로 3억달러를 송금한다.

대구시는 이 자금을 4차순환선 건설 및 주요 간선도로 확장, 신설사업비로 쓸 계획이다.기아사태가 해결안돼 외자도입시기를 놓고 고민하던 대구시는 미국금리가 최저상태를 기록하고있는데 더 이상 미룰 경우 오를 가능성이 높아 기아해법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지만 불가피하게 도입 강행을 추진하게 됐다.

이진무 정무부시장은 "기아사태가 풀리기를 기다리더라도 미국금리가 오르면 별 실익이 없다"며"대구시가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와 S&P사로부터 최우수 신용등급을 받았기 때문에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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