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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라크 추가제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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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佛요구에 양보"

미국은 20일 러시아와 프랑스의 요구에 양보, 이라크에 대한 추가 제재조치의 시행을 6개월간 연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서방 외교관들이 말했다.

유엔 주재 알랭 드자메 프랑스 대사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대사는 미국의 이같은 움직임에따른 본국의 후속 지시를 요청해 놓고 있는 중이라고 이들 외교관은 밝혔다.

미국은 지금까지 이라크가 유엔 무기사찰단의 활동을 봉쇄하고 있다며 이라크관리들에 대한 여행금지 조치를 즉각 취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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