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타이거 우즈 상금·다승·순위 1위

마스터즈 챔피언 타이거 우즈(21.미국)는 당초 예상대로 메이저 다관왕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미PGA 투어 기록을 통해 역시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받고있다.

상금랭킹 1위, 다승 1위, '톱 3' 순위 1위, 평균타수 2위, 드라이버 비거리 2위, 그린 적중률 4위,평균 버디수 1위.

우즈가 디즈니골프클래식이 끝난 21일 현재 올시즌 투어에서 기록하고있는 순위들이다.우즈는 우선 시즌 랭킹을 의미하는 상금랭킹에서 1백96만5백70달러를 벌어 2위인 저스틴 레너드(1백46만달러)를 50만달러차로 앞서면서 2백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다.

우즈는 올시즌 19개의 대회에만 출전하고도 이같은 상금을 얻어 한경기에 출전하면 대충 9만달러씩의 상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레너드와 3위를 달리고있는 데이비스 러브3세는 28개대회와 23개대회를 출전했다.정규시즌 데뷔 첫해에 거둔 성과로는 엄청난 기록이다.

또 우즈는 다승순위에서 시즌 4승을 올려 2승인 그렉 노먼(호주), 저스틴 레너드, 데이비드 듀발등을 2승이나 앞서있고 '톱3' 순위에서도 우승 4회, 준우승.3위 각 한번씩 합계 6회로 예스퍼 파네빅(스웨덴)과 공동선두를 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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