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탱크로리 하천추락 운전자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일 오후 5시10분쯤 봉화군 소천면 고선1리 동양가든앞 국도에서 황산원액 1만1천ℓ를 싣고가던대전87아9034호 15t탱크로리(운전사 김규태·28·대전시 용두2동)가 높이 3m의 도로변 현동천(깊이 2m)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운전사 김씨가 그 자리서 숨지고 황산원액 5천ℓ가량이 하천바닥으로 유출됐다.

사고가 나자 봉화군청직원과 소방공무원 등 60여명이 출동, 사고지점 1㎞ 하류에 집수거를 파는등 유출된 황산의 확산을 막는 작업과 함께 소석회와 가성소다 등을 뿌려 황산중화작업을 폈으나사고지역 주변하천의 하천물이 심하게 끓어 오르고 물고기가 떼죽음을 하는 등 주위환경이 크게훼손됐다.

봉화군은 소천면 등 인근 주민들에게 강한 산성이 완전 희석될 때까지 하천물의 식수사용을 중단하고 가축방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황산이 지하수로 침투하는 것을 막기위한방제작업을 펴고 있다.

사고가 난 지점은 안동댐상류 70㎞지점 소하천으로 안동댐 사무소측은 "가뭄으로 하천수량이 적은데다 사고지점 1㎞ 하류에 집수거를 팠기 때문에 안동호 수질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밝혔다.

〈봉화·宋回善 안동·權東純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