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부고속도로 통과구간에 설치한 박스형 통로가 협소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도로공사가 주민들의 확장건의를 묵살하고 있다.
경주·영천·경산지역 주민들은 고속도로 개설로 두동강난 마을이 통로박스를 이용하여 농사일과농산물 수송을 하고 있으나 통로박스가 협소해 점차 늘고 있는 중차량의 통과가 어려워 수년째확장을 건의해 오고 있다.
경주시 서면 경우 고속도로 통과구간 4.6㎞ 거리에 있는 6개의 통로박스를 통해 도계, 상동, 서오,천촌리 등 4개 마을 4백세대 1천1백여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이같은 도로구조 때문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일대 주민들은 통로박스 확장을 그동안 수십차례 도공 등 관계당국에 건의했으나 묵살당했다고 주장, 내년 고속도로확장시 일부 구간의 방음벽설치와 통로박스 확장을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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