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설업계 철근확보난

"재고량 8만여t 불과"

건설업계에 철근확보 비상이 걸렸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성수기를 맞아 건자재 수요가 크게 늘고 있음에도 불구, 철강업계의철근재고량은 8만여t으로 작년 이맘때의 6분의1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철강업계의 1일 철근생산량은 3만여t으로 현 재고량은 3일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빠듯한 수급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 자재담당자들은 선금이나 웃돈을 주고라도 철근을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아 일부 업체들은 건설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