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이오 쌀통, 벌레·냄새 걱정마세요

"한독그라스 개발"

사방에서 원적외선이 투사돼 오래 보관해도 묵은 냄새가 나지않고 인체에 유익한 바이오쌀이 되며, 장식성도 지녀 인테리어 몫까지 톡톡히 하는 세라믹 유리쌀통이 개발,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난방 여건이 개선돼 실내 온도는 점차 높아지는데다 채광과 환풍마저 안돼 조금만 두면 바구미가생기거나 쌀나방이 생기고 밥맛마저 변질되던 기존 쌀통과는 달리, 장기간 보존에도 쌀의 신선도를 보장하는 새로운 기능성 쌀통이 국내 중소기업체에 의해 선보인 것이다.

한독그라스(대표 정성길, 813-6484)가 2년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한 이 쌀통은 유리와 유리사이에강한 접착 수지를 이용하여 원적외선을 방사할 수 있도록 세라믹 기능을 첨가시켜 기능있는 접합안전유리로 제작된 것으로 중소기업발명 우수제품으로 전국에 순회전시되고 있다.이 쌀통의 몸체 4면과 덮개로 사용된 안전유리의 원적외선 방사율은 88%%(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이고 자외선은 차단시켜 기존 쌀통의 결점인 통풍차단과 수분흡수로 인한 쌀벌레와 쌀의 묵은냄새를 제거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항상 채광이 되고 남은 쌀 양까지 잴 수 있는데다가 오래 두어도 밥맛이 변질되지 않는다기에햅쌀을 맘껏 담아두고 먹는다"고 사용자들은 말한다.

이 쌀통은 다섯말까지 담을 수 있어 변질 우려 때문에 쌀을 자주 사야하는 번거로움까지 덜 수있게 됐다.

이 쌀통은 유리지만 충격시험및 수지변질검사를 한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어 내구성에도 문제가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화학시험연구원 결과).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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