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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 대구시민회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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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경실련, 새대구경북시민회의 등 대구지역 10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올바른 교육자치를 위한 대구시민 공동회의'가 10일 오후6시30분 수성구 흥사단 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공동회의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입시위주 교육의 문제점을 중시, 교사·학부모· 학생 등 교육주체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자치를 이뤄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참석자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최근 여·야 합의로 마련된 교육감 선거제도 개선 방안도 법정 교원단체나 학교 운영위원회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며 "다수의 교육 주체가 제외된 교육감 선거제도개선안에 대한 비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또 "정부의 하향식 교육 개혁안이 교사의 잡무만 늘리고 학생들의 호응을 전혀 얻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일관성 없는 교육제도 변경 때문에 입시생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공동회의는 추가로 참여할 단체와 개인을 모집하는 한편, 정기적인 설문조사와 공청회·간담회를 통해 교육자치를 위한 지역여론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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