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생명과 숭실대가 제52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한일생명은 11일 여천공설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6일째 8강전에서 한국철도와 후반 1골씩을 주고받아 무승부가 됐으나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이겨 4강전에 나갔다.
5명까지 1차례씩 실패해 4대4로 균형을 이루던 이날 승부차기에서 6번째 키커로 나선 한국철도의 권양규가 실축한 반면 한일생명은 정강진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힘겨운 승리를 안았다.또 숭실대는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앞서던 후반 31분 제용삼에게 동점골을 내줘 위기에 몰렸으나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 한일생명과 결승 티켓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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