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2년월드컵축구 국내 개최후보도시가 내달 20일을 전후해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찬)는 18일 롯데호텔 아테네가든에서 제11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올해 안에 국내 개최후보도시를 결정, 연말 조직위 총회에 올린다는 원칙을 정했다.개최후보도시 결정이 정치적으로도 민감한 사안인 만큼 그 시기는 대통령선거(12.18)가 끝난 뒤내달 20일 전후가 될 것이 유력하다.
이동찬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는 개최후보도시 평가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재검토했다"며 "날짜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연내 개최후보도시를 결정한다는 원칙은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월드컵조직위는 이날 집행위에서 내달 4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98프랑스월드컵 본선 조추첨에 한우석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시찰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보고했다.시찰단에는 오완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최창신 조직위 사무총장, 강성일 조직위 행사운영부장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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