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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수능치른 고3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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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따뜻한 관심 필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아직 합격이라는 그 순간까지는 여러 과정이 남았지만 수험생들은그동안 못다한 일들도 해보고 앞으로 다가올 대학생활에 대한 준비도 하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지금의 우리사회는 수험생들에 대한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청소년들이 갈 수 있는 놀이공간이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각 학교에서의 고3학생들의 정상수업은 불가능할 것이고기껏해야 산업현장이나 유적지 방문 등이 있을 뿐이다. 몇몇 눈에 띄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나놀이공간은 소수학생들의 관심을 끌 뿐이며 대다수 수험생들은 무작정 거리를 방활할 지도 모른다.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청소년들의 탈선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이제까지 걱정과방치만 했지 구체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나 노력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 고생한 수험생들에대해서 학교나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들의 따뜻한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

권용갑(대구시 수성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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