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마이애미 히트의 팻 라일리 감독이 11연승을 질주하던 친정팀 LA 레이커스를 울렸다.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간) 벌어진 97-98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팀 하더웨이(22점.8리바운드.7어시스트)와 저멀 매쉬번(22점), 아이작 오스틴(19점.9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공룡센터 샤킬 오닐이 빠진 LA 레이커스를 103대86으로 완파했다.이로써 LA 레이커스는 애틀랜타 호크스와 똑같이 11연승 뒤 첫 패배를 당해 지난 48-49시즌에워싱턴 캐피탈스가 세운 개막후 최고 15연승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빈 베이커(19점.12리바운드)가 종료 3초전 결승 점프슛을 터트리고 토니 쿠코치가 종료 버저와 동시에 던진 3점슛을 막아 시카고 불스에 91대90으로 역전승, 5연승하며 11승3패를 마크했다.
샌 안토니오 스퍼스는 데이비드 로빈슨(22점.11리바운드), 팀 던컨(11점.10리바운드) 더블포스트와션 엘리어트(19점)가 활약해 홈팀 댈러스 매버릭스를 102대91로 제압, 댈러스를 10연패의 늪에 빠트렸다.
▲26일 전적
샬 럿 90-85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103-86 LA레이커스
샌안토니오 102-91 댈러스
시 애 틀 91-90 시 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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