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하(柳宗夏)외무장관은 1일 외무부에서 방한중인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본외무차관과회담을 갖고 막바지 단계에 이른 한일 어업협정 개정교섭의 타결을 시도했다.
유장관과 고무라차관은 이날 회담에서 30일 양국 외무차관간의 접촉에서 교환한 양국의 최종 협상안을 놓고 △배타적수역의 폭 △독도주변 공해 수역의 법적성격 △한국 어민의 기존조업권 인정문제 △동경 1백35도 수역문제 등에 대해 집중절충을 벌였다.
고무라차관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반기문(潘基文) 청와대외교안보수석과 만나 어업협정개정교섭문제를 집중 협의했다.
고무라차관은 한국정부 고위인사들과의 연쇄 접촉을 통해 양국간 어업협정 개정문제에 합의점을찾지못할 경우 현행 한일어업협정의 파기를 통고할 가능성도 있는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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