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9천6백명의 지방공무원이 감축되고, 지방자치단체의 기구와 정원이 전면동결된다.총무처가 14일 집계한 각 부처별 '경제살리기' 추진상황을 보면 내무부는 각급 지자체 소속 공무원을 △98년 9천6백명 △99년 7천2백명 △2000년 7천2백명 등 모두 2만4천명을 감축하고, 지자체의 기구 및 정원도 현 수준에서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또 12월중 지자체 해외여행 경비절감을 통해 1백72억원, 기타 지방예산 감축을 통해 5천41억원 등 5천2백13억원을 절감했으며, 앞으로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을 통해 경제살리기 국민동참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경찰청은 파출소 및 경찰서 조직을 개편해 과·계단위를 통합하고, 경찰조직및 인력의 재배분을추진키로 했다.
총무처는 오는 99년까지 행정지원인력 1만명을 감축하고 정부조직 인력의 증가를 최대한 억제할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