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5회 전국 아마 대왕전 준준결승

8강전까지 올라온 아마 정상급기사들은 언젠가 전문기사가 되기위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각종대회에 빠짐없이 참가하며 기력연마에 남다른 노력을 한다.

그러나 이 가운데 뜻을 달리하며 어린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어린이 바둑교실'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으며 요즘 날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바로 본국의 두 사람이 그러하며 8강전서 마주치게 됐다.

바둑을 가르치는 선생들이 역시 실전에도 강해 입상권까지 올라온 것이다.

김 6단은 90년 전국아마10강전 우승으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고 본 대회에서는 91년 준우승을차지한 적이 있다.

앞서 16강전에서는 부산의 강호 최철수 6단(95년 아마대왕 우승)을 이기고 올라왔다.현재는 대전에서 '유성 어린이바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안 6단은 85년 '전국아마유단자대회' 우승과 제3회 'KBS 바둑대축제'에서 준 우승한 이후그동안 바둑교실 운영으로 대회에 별로 참가하지 않다가 오랫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있다. 〈梁鉉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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