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든채널-탈북 신영희씨의 무용인생

진달래꽃 필 때까지(KBS2밤9시50분) 북한 출신 무용수 신영희씨의 비극적이고 운명적인 삶을 그린다. 주인공 신영희 역으로 탤런트 염정아가 열연하며, 금보라가 신영희의 무용선생 림혜옥으로, 백윤식이 피바다 무용지도원으로 출연하고, 정동환이 김정일 역을, 정욱이 황장엽 북한 전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역을 맡는다.신영희의 남포 예술학원시절. '무용가는 진정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신 무용선생님 림혜옥은 학교에서 쫓겨난다. 영희는 '피바다'에 선발되어 평양이라는 궁전으로 입성한다. 그러나 설레던 꿈은 곧 가혹한 현실로 다가오고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혹독한 규율과 훈련을 받는다. 피바다에 익숙해진 영희는 고향친구 금실, 희숙, 승희 등 친구들의 삶을 보게된다. 희숙이는 김정일의 이복동생 김영일과의 비밀 맞선에 불려가고 영희일행은 군부대 위문공연을위해 공연준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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