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음애국지사·시인 趙愛實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애국지사이자 시인인 조애실씨(여)가 7일 오후 10시20분 서울 강북구 수유1동 자택에서 노환으로별세했다. 향년 78세.

조씨는 20세이던 1940년 함북 아오지 탄광촌에 야학을 설치,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문맹퇴치와 민족의식 고취에 힘썼으며 해방직전 서울 독립문성결교회 사범반 교사로 일하며 기독학생 비밀독서회운동도 폈다.

또 해방후 백범 김구선생이 주도한 한보사에 입사, 문화부기자로 재직하며 문단에 데뷔, 전쟁시 '고지의 장송곡' '비쟁' 등도 발표했다.

지난 90년 건국훈장 애족장, 95년 3·1여성상을 수상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