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의회 시정질문

대구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문희갑 대구시장과 김연철 대구시교육감을 상대로 이틀째 시정질문을 벌였다.

문시장은 대구시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6.5%%에서 금년 1월말현재 2·2%%로 타시도 평균보다낮다며 특히 매점 매석에 대해서는 검찰, 공정거래위원회등 4개기관이 합동으로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태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은 대구시의 조직개편과 관련, "문민시대이후 증가율을 최대한 억제했다"고 말하고 "올해는 전문기술직 요원 36명만 신규채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기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6일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우승기의원의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해전문기관의 용역으로 개편안이 마련됐으나 시행이 미뤄지고 있는 이유"를 묻는 시정질문에 "버스노선 미숙지로 인한 시민불편과 버스업계의 경영난 등으로 시행이 늦춰지고 있다"며 지하철 1호선 전구간이 개통되는 시기에 맞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요금인상은 유가인상등 인상요인이발생했다고 말하고 회수권 구입시 20원을 할인하는 문제를 두고 업계와 절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국장은 교통정책이 자주 변경되곤 하는데 대해서는 연구 검토단계에서의 변경이지 시행단계의변경은 아니라며 버스노선 개편안은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중앙로~대구역간 노선버스외 차량진입 금지조치가 철회된것은 경찰청 고유업무라고 말했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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