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화나 복용 혐의로 금메달 박탈위기에 몰렸던 캐나다의 로스 리버글리애티(26)가 금메달을 지키게 됐다.
국제스포츠중재위원회는 12일 캐나다선수단이 제기한 이의를 받아들여 "리버글리애티의 금메달을박탈조치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스키연맹의 관련 규정이 미흡하다"며 리버글리애티의금메달 유효결정을 내렸다.
중재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은 위원 전원일치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리버글리애티는 동계올림픽 사상 첫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로 남게됐다.중재위의 쟝 필립 로차트 사무총장은 "IOC가 금메달 박탈조치를 내리기 위해서는 관련규정에 마리화나가 금지약물 가운데 하나임이 명시돼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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