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동은행의 신임행장과 상임감사를 선출할 비상임 이사회의 명단이 사실상 확정됐다.대구은행은 오는 23일 공포될 것으로 예상되는 은행법 시행령의 윤곽이 잡힘에 따라 비상임이사8명의 명단을 내정해 16일 은행감독원에 보고했다.
대구은행 비상임이사로는 오순택(동일산업대표).김기화(태평염직 대표).이동욱 (무림제지 대표).박삼근(협립제작소 대표).이인중(화성산업 대표).김동구(금복주 대표. 이상 주주대표).김을영(서한 대표).김준성씨(이수화학 회장. 이상 은행이사회 추천)가 내정됐다.
대구은행의 올해 비상임 이사진은 현 비상임 이사진과 변동이 없다.
대동은행도 박창호(갑을 회장).신홍식(풍국공업사 대표).권기욱씨(태림종합건설 대표) 등 현 비상임이사 외에 경남 창원지역의 건설업체인 (주)성원의 대리인 박영수 효성그룹 고문과 신원인더스트리 대표 백갑종씨, 대경섬유 대표 임경묵씨 등 6명을 주주대표 비상임 이사로 내정했다.이사회 추천 비상임 이사로는 이보영 변호사와 유종탁 대구경북개발연구원장 등 현 비상임이사가다시 내정됐다.
현 비상임이사인 곽무열(우방산업 대표).박성형(신라섬유 회장).이지철씨(건풍산업 대표)는 재선임에서 제외됐다.
대구.대동은행의 신임 비상임 이사진은 23일 개정 은행법 시행령 공포와 함께 은행감독원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뒤 주총전까지 은행장 및 상임감사 추천위원회를 열어 신임 은행장과 감사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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