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수들에 자만경계령

○...노메달의 부진속에 무겁게 가라앉았던 한국 선수단의 분위기는 17일 쇼트트랙이 하룻밤새 2개의 금메달을 쏟아내자 일거에 환희와 흥분으로 들뜬 분위기.

김상겸 선수단장은 "큰 기대만큼 심리적인 부담도 컸을텐데 위축되지 않고 침착하게 메달을 따낸선수들이 너무도 대견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다른 임원들도 일일이 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기도.

김단장은 그러나 "여기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빨리 흥분을 가라앉히고 또 다른 메달을 향해 힘을모아야 할 때"라며 지나치게 고무된 분위기로 선수단이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자제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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