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은 지동설을 주장한 이탈리아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태어난 날이다.갈릴레오 갈릴레이는 1564년 이탈리아의 피사에서 바이올린 연주가로 당시 이름을 날렸던 아버지갈릴레이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때부터 수학과 기하학에 관심이 많았던 갈릴레이는 피사, 파도바대학에서 기하학과 천동설을 가르치게 된다. 이곳에서 그는 지동설과, 진자의 등시성등을 주장하며 많은 천체물리학적인 연구를 거듭해 천체물리학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 특히 1609년에는 네덜란드에서 만원경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손수 망원경을 만들어 달의 모습과 태양흑점, 목성주위의 위성발견등 획기적인 수많은 천문관측을 하였다.
또 저술활동에도 열심이었던 그는 '간단한 사기술 입문', '천구론', '축성론', '기계학'등 많은 저술책을 남겼다. 1610년에는 천체관측의 내용을 정리한 '별세계의 보고'라는 이름의 책으로 발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었다. 이무렵 갈릴레이는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대한 확신을 굳히게 되었는데 이것이 로마교황청의 반발을 사게 되었다.
결국 로마의 이단심문소에서 이단자로 찍히게 되고 지동설에 대한 공식적인 연구를 포기하게된다.이 일이 있은후 그는 피렌체의 옛 고향으로 내려가 조용히 연구활동에 정성을 기울이다 1642년세상을 떠났다.
죽은 후에도 공식적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었으며 묘소를 마련하는 일조차도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이단 심문을 받고 나오면서 했다는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은 진리의 불변성을상징하면서 오늘날에도 그의 찬란한 업적과 함께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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