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공단 주민들 불안, 중금속 정기검진 요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속보=울산공단 인접 초등학생들의 체내 중금속 축적량이 전원지역보다 매우 높다는 조사 결과가나오자 해당 지역 학부모와 주민들은 전체주민에 대해서도 중금속 검진을 해 줄 것을 요구하는등 크게 불안해 하고 있다.

19일 울산공단 인접 울산시 남구 장생포동과 용연, 선암동 주민들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의 체내 중금속 축적 문제가 알려진 후 대부분의 주민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새삼 인식하는 한편 앞으로어린이에게 미칠 영향과 어른들은 어떤지 여부에대해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

남구 용연동 오문한씨(61)는 "평소 여름철마다 공장에서 내뿜는 유독성 대기공해로 문을 열어놓고생활하지 못했다"며 "이 지역이 공해 이주지역 이긴 하나 잔류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전체 주민들에 대한 중금속 정기검진을 실시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