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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러·노르웨이 3강국 막판 선두다툼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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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을 이틀앞둔 제18회 나가노동계올림픽은 독일과 러시아, 노르웨이 3국의 막판 치열한 종합 선두 다툼이 볼 만하다.

19일 현재 독일이 금10, 은9, 동8개로 선두에 선 가운데 중반이후 선두를 지켜오던 러시아는 금9,은5, 동2로 2위, 노르웨이가 금8, 은8, 동5개로 3위를 달리고 있다.

3개국이 모두 금메달 1개 차이로 한 치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

대회 개막 나흘만인 지난 11일 종합선두에 올랐던 독일은 14일이후 노르웨이와 러시아에 1위 자리를 내줬으나 19일 알파인스키와 바이애슬론에서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6일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노르웨이는 크로스컨트리(금3, 은3, 동2)의 강세를 바탕으로 스피드스케이팅과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노르딕복합 등에서 선전, 독일과 러시아에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이밖에 4위 캐나다와 5위 네덜란드, 6위 미국간의 4~6위 다툼과 일본, 오스트리아, 핀란드, 프랑스,스위스, 한국 등의 10위권 진입 경쟁도 치열하다.

한국은 21일 열리는 쇼트트랙 남자 5,000m계주와 여자 1,000m및 남자 500m 3종목에서 최소한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면 종합순위 10위권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은 또 남은 쇼트트랙 3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할 경우 김동성(경기고·남1,000m금)과 전이경(연세대·여자3,000m계주 금·500m동)이 올림픽 쇼트트랙 사상 첫 전종목 메달리스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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