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함양군 마천면과 백전면 1백여 농가가 매년 마을 뒷산 고로쇠나무에서 1억여원어치의 수액을 채취, 새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주민들은 해마다 2월말쯤 산신제를 올린 뒤 4월 말까지 두달간 연간 4천말 정도의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올해는 이상 난동으로 채취 시기가 한달 정도 앞당겨지기도 했다.
특히 함양군 고로쇠 약수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생산되는데다 북향 응달이 많아 가장 늦게까지 채취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농민들은 말했다. 경칩 전후에 약수제를 열기도 하는 지역민들은 한말당 5만원 선에서 팔고 있어, 수액은 IMF로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함양·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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