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직을 노려라'
행정 및 기술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사람들이 갑자기 경찰직 시험공부로 바꾸고 있다.최근 '국가공무원법'개정으로 공무원 정년이 단축되었지만 신정부가 경찰의 경우 치안을 위해 총원은 줄이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즉 법개정으로 3년 정년연장(경감이하)중이거나 내년이 정년(58세)인 경우 정년연장 폐지및 정년1년 단축으로 올해 6월부터 잇따라 퇴임하게 돼 '총원유지'를 위해서는 대규모 충원이 불가피하다는 것.
포항 행정고시 학원 이상수원장은 "경찰직으로 바꾸려는 사람들이 갑자기 늘어나는것은 퇴직자가 크게 늘면 충원이 불가피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방행정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최근 경찰직으로 바꾼 김승철씨(25·포항시 북구 죽도동)는 "올해 다른 공무원 채용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절반이하로 줄었지만 경찰직은 최소한 예년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경찰채용 시험 공고는 4월에 있을 예정인데 경북지방경찰청의 경우 지난해 3백33명을신규채용, 경쟁률이 평균 10대1 이었다.
〈 포항·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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