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쯤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ㄱ아파트 109동 1601호 김철성씨(36) 집에서 김씨와 부인허선혜씨(34), 아들 성현군(9), 딸 지은양(8)이 모두 숨져 있는 것을 같은 아파트에 사는 김씨의동생 김용성씨(3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동생 용성씨는 "11일부터 아무 연락이 없어 12일 아침에 가봤더니 모두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이들 가족이 숨진 방안에서 가장인 김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 6통과 극약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포도주병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김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부인과 자녀에게 극약을 먹인 뒤 자신은 목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김씨는 자동차 정비센터를 하다 최근 경영난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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