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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내주 당기구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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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는 현재의 당 10역 체제를 당 8역으로 축소하고 정책위 산하에 3명의 정조위원장을 두는등 당기구를 일부 개편키로 하고 내주중 당기구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국민회의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민회의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으로부터 당기구개편안을 보고 받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개편안을 승인했다고 조대행이밝혔다.

조대행은 "정세분석 기능과 당무조정기능을 사무총장 소관으로 이관하는 대신 집권여당으로서의정책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정책위 산하에 제1정조위원장(정치 담당), 제2정조위원장(경제담당), 제3정조위원장(사회·문화담당) 등 3명의 분야별 정조위원장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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