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섬유기계의 판로개척을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는 베트남 섬유기계박람회에 참가한다.
참가업체는 대흥정밀공업, 영흥기계등 6개 업체로 ISO등 품질인증 획득과 고유 브랜드 유·무,품질개선노력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대구시가 박람회 부스설치 홍보비용등을 지원한다.베트남은 97년11월 EU와 섬유 협정을 체결, EU시장에 대한 섬유제품 수출을 늘릴 계획인데 대부분의 설비가 노후된데다 태국 인도네시아보다 가격경쟁력이 뒤져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대식섬유기계의 도입을 서두르고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의 원화 환율상승으로 한국산 섬유기계의 가격경쟁력이 살아나고 있는데다경쟁국인 대만, 중국산에 비해 품질도 우수한 것으로 현지 바이어들이 평가하고있어 이번 박람회가 베트남 진출의 호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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