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결산 상장사중 주식배당을 실시하는 회사수가 크게 감소했다.
1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3월결산 상장사들의 주식배당 예고공시를 잠정 집계한 결과 관리종목을 포함한 총 1백2개사중 주식배당을 실시하는 회사수는 13개사(12.8%)에 그쳤다.이는 지난해 19개사에 비해 6개사가 줄어든 것이며 주식배당실시를 예고한 3월 결산사는 지난 95년 21개사에서 96년 18개사로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보여왔다.
회사별로는 부광약품이 배당률 20%를 예고해 가장 높았고 이어 △대한화재 8%△제일화재 7%△대양금속과 대웅제약이 각각 5% 등이었다.
특히 대구백화점과 일동제약 등 2개사는 지난 94년부터 5년연속 주식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한화재, 동화약품, 제일화재는 올해로 3년, 일양약품은 2년째 주식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