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은 병실과 전공의·간호인력의 가동률을 높이고 사장되고 있는 개원의의 의료기술을적극 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원의 환자들에게 수술실과 입원실, 보조인력 등을 제공하는 '개방병원 제도'를 오는 9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영남대의료원은 18일 대구시내 9백80명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수입금배분 비율 등 9개사항을 묻는 '개방병원 운영에 관한 의견 조사'에 들어갔다.
개방병원이 개설될 경우 개원의는 영남대의료원 시설과 전공의·간호인력을 활용, 자신의 환자에대해 수술을 직접 하고 입원실도 제공받는 등 대학병원과 개인병원이 기능(입원환자 처치와 외래)을 분담하게 된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전문의들은 진료실만 갖추면 개원이 가능, 의료장비나 전문인력확보에 과잉투자를 하지 않아도 되고 3차의료기관(대학병원) 환자폭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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