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축농가 단체에서 일하는 사람이다. 각 시·도엔 가축위생시험소가 있는데 농민들이 가축 병리진단을 받을 때 검사기간이 너무 오래 걸려 불편하다.
가축위생시험소는 가축의 질병을 무료진단하고 처방해주는 기관이지만 의뢰한 질병에 대한 진단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1주일에서 열흘 가량 기다려야 한다.
가축의 질병은 한번 감염되면 순식간에 퍼진다. 닭의 경우 3~5일만에 모두 폐사당하기도 한다. 따라서 농민들은 검사에 시일이 많이 걸리는 가축위생시험소에 가지않고 한건당 3만~5만원씩 수수료를 내고 처방이 빠른 민간연구소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시험소를 농민들이 이용하지 않으면 세금 낭비도 되고 농민들은 수수료까지부담해야 하므로 이래저래 손해인 셈이다. 가축위생시험소의 인력을 늘려 가축 질병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신속히 해주기 바란다.
남상민(경북 상주시 지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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