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양교예단 소속 모란봉서커스단이 경주문화엑스포에 온다.
경주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동춘(東春)프로덕션(대표 박세환·동춘곡예단장)은 23일 조직위사무실에서 오는 9월 개막되는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간중 남북한 합동공연과 관련, 비공식적 협의를 가져 북한서커스단의 사상 첫 남한공연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단장은 이날 경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국, 러시아, 헝거리등지의 서커스단 유치를추진하는 과정에서 북한교예단의 초청공연도 함께 추진중이라고 밝히고 지난 14일 북한측과 중국북경에서 첫 접촉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단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북한측 사정에 변화가 없고 국내후원자 지정등이 확정되면 공연이 성사될 것으로 보고 내달 8일 중국 북경에서 북한측과 다시만나 최종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는 북한의 평양모란봉서커스단 단원중 20~30명선으로 공연이성사될 경우 남북한 문화교류 확대에도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李炯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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