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의 교수확보율이 기준의 50%에도 못미치고 세입중 학생납입금 의존율이 80%를 훨씬 넘는등 상당수 전문대의 교육여건이 여전히 낙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1백48개 전문대를 대상으로 시설과 재정등 5개 영역별로 교육여건을 평가해 내놓은 '97학년도 전문대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1백48개 전문대의 전임교수 확보율은 평균 44.7%로 전년도의 52.7%보다 낮아졌으며 무려 1백12개의 전임교수 확보율이 50%를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협의회는 이번 평가결과, 5백점 만점에 3백75점 이상을 얻은 경북실전, 경남전문, 대림전문,대천전문, 동명정문, 명지전문, 여주전문, 전남전문, 주성전문, 천안공전, 철도전문, 한양여전 등 12개대를 교육여건이 우수한 전문대로 선정했다.
종합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전문대는 앞으로 3년간 평가가 면제되고 교육부로부터 우선적인 행·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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