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생체분자공학 실용화센터 초대연구소장 김양일교수

한국과학재단이 연구비를 지원하는 '생체분자공학 실용화 연구센터' 초대 소장에 임명된 경북대병원 김양일 교수(50.이식외과).

김교수는 "지역협력연구센터(RRC)가 교수들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체들에게 제품을 생산토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 지역 의술과 산업발전의 새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주어진 사업기간(올해부터 2006년까지)동안 국내는 물론 세계의 주요 대학과 연계, 선진의료기술과 첨단 의료장비및 고효능의 약제를 개발 하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교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센터운영 계획을 수립한 후 오는 6월부터 생인공간실용화 연구와 생체모발개발 등 2개 핵심과제와 생체적합성(인공)피부개발및 골형성촉진인자개발 등 10개 탐색과제에 대한 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일본에서 태어나 규슈대학원과 영국캠브리지대.호주시드니대 등에서 간장이식술과 인공간개발 분야를 전공한 김교수는 일본 국립 규슈대의대 주임교수로 재직하다가 지난 96년 2월 부인의 고향인 대구로 영주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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