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군이 에리트레아 국경 근처 전략요충지인 부리에 주민 대피명령을 내림으로써국제적인 평화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양측의 전면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한 서방 외교소식통이 8일 밝혔다.
또다른 외교 소식통은 양국이 국경지역에서 1주일 이상 군비증강을 계속함으로써 "군병력과군사장비를 대규모로 집결시켰다"고 전했으며 목격자들은 양국 군대가 이틀째 무력충돌없이현재 6㎞의 무인지대를 사이에 두고 대치중이라고 말했다.
영토문제로 논란을 빚다 지난달 6일 처음으로 국경에서 무력충돌을 일으킨 양국은 지난 5일에는 서로 공습을 감행,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됐다.
에티오피아의 멜레스 제나위 총리는 에리트레아가 국경에서 군대를 철수시키지 않을 경우군사적 행동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에리트레아측은 에티오피아가 사실상 선전포고를 했으며 평화협상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주민 대피명령이 내려진 부리에는 에리트레아의 아세브항에서 남서쪽으로 불과 80여㎞ 떨어진 곳으로 아세브항은 양국 관계가 악화되기 전까지 육지로 둘러싸인 에티오피아의 홍해쪽출구 역할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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