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의 심각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경북지역 17개 구간 주요 도로 건설 사업이 시작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건교부는 최근 경북지역 12개 구간 도로 건설을 위한 상세설계 방침을 최종 확정 짓고 필요한 대부분 설계비를 확보했다. 또 설계가 완료된 5개 구간 도로에 대해서는 착공을 결정, 곧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착공이 결정된 국도는 해평(구미)~도개 사이 9.7㎞, 도개~낙동(상주) 7㎞, 왜관(칠곡)~구미시10㎞, 김천~추풍령 11㎞, 풍각면(청도) 우회도로 3.2㎞ 등이다. 이 도로는 현재의 2차로에서4차로 확장된다.
착공을 위한 최종 과정인 실시설계가 확정된 구간 중 국도는 병곡(영덕)~평해(울진) 사이13.5㎞, 예천~감천 9㎞, 안동~서후 8.5㎞, 서후(안동)~평은(영주) 10㎞, 김천~남면 10㎞, 남면(김천)~약목(칠곡) 11㎞, 선산(구미)~도개 4.5㎞, 영천~신령 15㎞(이상 4차로 확장), 영천~화남 사이 철도 건널목 개량, 가동(예천) 철도 육교 건설 등 10건으로, 모두 48억2천만원의 설계비가 확보됐다.
또 지방도 중 각남(청도군, 칠성리)~가창(대구, 삼산리) 구간 11.3㎞ 4차로 확장, 우곡(고령군, 객기리)~구지(달성군, 대암리) 사이 우곡교 건설 등을 위한 설계비 17억원도 확보됐다.〈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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