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TV보다 쉬운 컴퓨터'를 발간한 탤런트 강남길씨가 9일 대구를 방문, 팬사인회를갖고 동아쇼핑센터에서 특강을 했다.
강씨는 "온 가족이 함께 배울 수 있는 컴퓨터 교재가 없는 것 같아서 책을 쓰게 됐다"며"전문가 대필 하나도 없이 꼬박 8개월동안 고심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강씨는 케이블TV, 교육방송 등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연예인 가운데 알아주는 실력파. 강씨의 책도 발간된지 2주만에 서울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하는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책을 낸뒤 서울, 부산, 대구 등지를 다니며 강연, 사인회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는 강씨는 "가정정보화와 국가경쟁력 강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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