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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톨릭상지대 보석가공 실습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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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있다. 실직의 아픔과 상심을 딛고 새로운 일자리를 개척해 보려는 실습생들의 굳은의지와 교수들의 투철한 전문교육지도가 하나로 모이는 현장.

안동 가톨릭상지대(학장 유강하 신부) 실업자재취업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귀금속가공반의수업분위기는 한마디로 '불이 붙었다'고 말할 정도로 열기가 가득했다.

지난달 22일 10주 과정으로 교육에 참가한 실직자들은 모두 22명. 세공, 칠보, 보석가공, 세팅 등 금속공예 전분야를 하루 6시간 실습위주로 교육받고 오후에는 자율실습 4시간을 보태는 강행군을 한다.

"교육기간이 절반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교육생 대다수가 웬만한 금속 장신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준에 올랐어요. 이론교육만 충실히 하면 자격증 취득은 걱정 없습니다"김종렬(42.공예디자인과) 지도교수는 귀금속 가공분야는 앞으로 귀금속시장 개방, 외국유명업체의 국내 진출 등에따라 상당한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노동부도 유망직종으로 선정,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 이 때문에 교육생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교육에 임하고 있다.

구미 모 전자업체에서 실직한 박모씨(35)는 "이 학교 관련학과의 유명세와 직종의 유망성을보고 문을 두드렸다"며 "최선을 다해 교육을 받고 있는 만큼 재취업에 꼭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제대로 운영되는 재취업교육 현장의 모습이었다. 〈안동.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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